Ecw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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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윗은 처음부터 자체 플랫폼 위에 스토어를 밑바닥부터 만들라고 요구하는 대신, 장바구니와 상품 카탈로그, 결제 기능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위젯 형태로 제공한다. 그래서 기존 웹사이트는 디자인과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제 이커머스 기능만 덧붙일 수 있다. 하나의 상품 카탈로그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 쇼핑, 아마존에 걸쳐 등록 정보를 동기화해주기 때문에 채널마다 재고를 따로 관리할 필요도 줄어든다.
가격은 유료 요금제에서 상품 수와 기능(다중 스태프 계정, 추가 판매 채널)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소규모 카탈로그라면 무료 요금제로도 충분히 쓸 만하다. 상품 데이터는 CSV로 내보낼 수 있고, 엑윗은 사이트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그 위에 얹히는 방식이라 나중에 다른 이커머스 도구로 옮기더라도 옮길 게 적다. 실제 웹사이트는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한계는 결제 커스터마이징과 스토어 디자인의 유연성으로, 엑윗이 근본적으로 커머스 중심 플랫폼이 아니라 위젯이다 보니 둘 다 쇼피파이보다 제한적이다. 이미 다른 곳에 사이트가 있고 쇼피파이 같은 전용 플랫폼으로 다시 만들지 않고도 판매 기능을 추가하고 싶은 매장 주인에게 어울린다.